제주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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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제주도여행] 넷째날 미쁜제과일상/2018제주도 2019. 1. 11. 20:59
월령리 선인장군락지에서 '무릉외갓집'이라는 곳을 찾아가다가 이쁜 빵집을 발견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네요. 원래 다른 카페를 갈까 했었는데, 한옥외관이 너무 멋있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도 많더라고요. 안에 들어가니 제과집 답게 빵이 먼저 눈에 보였습니다. 저희는 앙버터, 밤식빵 등이랑 각자 좋아하는 음료수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빵을 많이 시킨 것 같아 남으면 포장해달라고 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금방 사라져서 무의미한 고민이 되어버렸네요. 빵이 맛있었을 뿐 아니라 좌식으로 편하게 앉거나 누울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가게 내부,외부가 너무 잘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도 너무 좋은 곳이였습니다. 2018/12/31 - [일상] - [12월제주도여행..